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이 운영하는 인천귀어귀촌지원센터는 24일 ‘인천도시민유치지원사업’ 추진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2023년 광역시 최초의 귀어귀촌지원센터로 지정 받은 인천귀어귀촌지원센터는 인천광역시로 귀어귀촌 및 정착을 원하는 전국 도시민을 대상으로 어촌어업체험프로그램 및 전문상담 등을 운영하여 인천귀어귀촌을 돕고 있다.

한편 인천귀어귀촌지원센터는 ‘24년 수산양식엑스포 및 귀어귀촌 어촌관광 한마당 등 다양한 행사 내 현장이동상담소 운영을 통해 500여명을 상담하였으며, 인천 지역 어촌으로 전입하여 어선어업 및 양식업 등을 경영하는 귀어인들에게 초기정착안정지원금을 지급해 귀어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 2명에게 지급했던 초기정착안정지원금을 8명으로 확대 지원하며, 맞춤형 귀어귀촌지원을 위해 △도서어촌스테이 △평일‧주말 어촌어업체험프로그램 △인천귀어귀촌연합회 설립 △상시 자문 및 전문상담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귀어귀촌지원센터 상시 자문 및 전문상담은 인천 귀어귀촌 진입장벽 해소와 더불어 귀어귀촌을 망설이고 있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어귀촌 1:1 정책 지원 △인천 관내 어촌계 현황 등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귀어귀촌에 대해 알기 쉽게 전달함으로써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전문상담은 평일 주간으로 운영되며 유선상담을 원하는 도시민은 032-821-9608로 연락하면 된다.

강효군 인천귀어귀촌지원센터장은 “인천이 도시어촌이라는 유한한 발전가능성 속에서 귀어귀촌에 대한 도시민들의 이목을 끌고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과제와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해 귀어귀촌인이 안정적 어촌정착을 할 수 있도록 인천광역시와 함께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