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목표 : 어촌마을의 특화사업 사례를 통해 사업 특성별 경쟁력 분석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적절한 사업 실행계획의 수립 절차를 학습함
학습내용 : 특화사업의 경쟁력 분석과 특화사업 실행계획 수립의 이해
[자막]
자 그럼 이렇게 특화 사업을 할 때 이렇게 여러 가지 요소들이 검증됐다면 그다음은 어떻게 진행이 되나요?
네 지금부터는 이제 실행의 단계인데요. 상품을 만들고 판매하는 단계입니다.
가장 먼저 생산 프로세스를 만들어야 됩니다. 구체적인 생산 프로세스를 만들어야만 필수 투입할 수 있는 인력과 시간대별 활동들이 파악하게 됩니다.
먼저 운영 주체가 될 수 있겠죠. 실제 이 상품을 생산 판매할 운영 조직이 나와 주어야 하고 그 조직의 역할과 담당도 만들어져야 합니다.
이 경우는 마을 주민 전체가 조직화할 수도 있고 일부 주민만 전문적으로 투입될 수도 있습니다.
대개 시작의 시점에서는 주로 마을의 소수 인력들이 참여해 운영을 하고 판매 추이를 지켜보다가 물량에 따른 참여 인원의 확대가 이루어진다면 자연스럽게 마을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이 생산 프로세스에 따른 운영진 구성이 필요하다는 말씀이시네요.
네 운영진 구성은 단순히 서류상으로 조직화되는 것이 아니라 이 상품에 직접 참여할 사람들을 조직화하는 것인데요.
가령 원물 수급 담당, 기타 재료 수급 담당, 가공 담당, 소분 담당, 패킹 담당 또 보관 및 재고 관리 그리고 배송 및 납품 담당으로도 분류할 수 있을 것이고 또 회계를 담당하는 분야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마을의 특성상 초기에는 몇 가지 분야를 중복해서 담당하는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각 분야의 담당이 전해지면 이 각자의 소임이 정해지겠네요.
네 그렇죠 그리고 뚜렷한 목표 지향점을 둬야 할 것 같습니다.
이것은 연간 단위로 생산 판매량을 정하는 것인데 1년 차 생산량 및 매출 목표, 2년 차 생산 목표 매출 목표 향후에 실현 가능한 계획을 산정해서 목표로 삼아야 합니다.
그리고 식품 사업의 경우에는 또 중요한 것은 생산 환경입니다.
마을에서 합법적으로 합법적인 절차를 통해서 식품을 생산할 수 있는지에 대한 판단이 있어야 하고 그 식품위생법에 적용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타 식품업체의 OEM 또는 ODM의 위탁 생산도 고려해 보아야 합니다.
이 위탁 생산의 OEM 또는 ODM이라고 하셨는데 정확히 무슨 차이일까요?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이라고도 하여 기존에 생산되는 상품을 그대로 만들어 마을에 이름을 넣어서 주문하여 납품받는 형식을 말하고, 제조업자 개발 생산 방식은 제조사와 의뢰를 하여 공동으로 협력하여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서 기존의 된장찌개 상품이 있다면 기존 상품 그대로 받아서 패키지만 교체하여 주문자의 상표로 만드는 것을 오디엠이라고 부르고, 오디엠은 기존의 된장찌개가 아니라 새로운 레시피를 사용한 신제품을 독점으로 만들어주는 것을 말합니다.
두 가지 조금 다른 성격이 있습니다.
기존 상품 그대로면 OEM이고 새로운 상품이면 ODM이 되겠네요.
네 그렇다고 할 수 있죠. 지금까지 어촌 마을에서 가공 사업을 할 만한 작업 시설들이 없는 경우가 거의 많습니다.
그렇다고 초기부터 비용을 들여 식품 작업장을 새로 만든다는 것도 주민들에게는 큰 부담입니다.
이런 경우 좋은 아이템을 발굴해서 ODM으로 위탁 생산하고 대신 원물을 공급하여 부가가치를 올리고 이 사업에 검증이 된다면 그때 그 실적을 증빙해 정부 지원 사업에 공모를 한다면 훨씬 효과적일 것입니다.
이런 ODM이 낯설기도 하겠지만 국내 식품회사에서도 이미 많이 하고 있고, 그 유명한 아이폰을 만드는 애플도 공장 하나 없이 휴대폰을 만드는데 모두 이런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 마을에서 직접 생산하게 된다면 어떻게 해야 되나요?
마을에서 직접 생산을 한다면 우선 전문적인 작업장이 있어야 합니다.
작업장의 규모나 위치는 별로 중요하지 않지만 가장 중요한 거는 오폐수 처리할 수 있는 필수 시설이 있어야 합니다.
또 보건소를 통해서 식품 취급장으로 허가를 받고 이후 생산을 하게 되는데 이때 작업하는 주민 모두 보건증을 발급받아야 합니다.
법적으로 확인된 작업장에서 보건증이 있는 주민들이 생산 작업을 할 수 있어야 정식적으로 식품 위생 허가를 받게 되는 것이죠.
또 이어서 상품을 전문 기관에 의뢰해 품질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여기 보이는 상품의 품질 표시를 하여야 하는데 상품을 구성하는 재료부터 보관 방법까지 자세한 설명이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식품 위생 허가와 성분 표시가 되면 이제 향후 일반 마트야 온라인으로 판매를 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만약 위에 과정에서 하나라도 빠뜨리게 되면 합법적인 상품이 아니고 일반 마트나 온라인에서는 상품을 받아주지도 않게 됩니다.
아 이거 엄청 까다롭네요. 이 식품 위생 허가를 받아야 식품으로 판매가 가능하다는 말씀이신데요.
이게 충분히 이해가 가네요.
네 절차를 먼저 이루어야겠죠. 이제 과거의 방법은 모두 버리고 법령과 지침에 맞는 상품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이 복잡하고 까다롭다고 무시했다가 나중에 생산을 해서 납품 자체가 불가능하게 됩니다.
식품뿐만 아니라 체험 마을도 체험 마을로서의 허가는 물론이고 체험객에 대한 보험들도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다행히 체험 지정 마을에서는 체험객들에게 식사를 제공할 수 있지만 체험 휴양마을로 지정되어 있지 않으면 식사 제공도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아 이러한 점들을 먼저 충분히 조치를 하고 이후에 상품 생산이 가능하다는 말씀이시네요.
아마 이런 과정과 절차가 좀 어렵게 생각되시는 분들도 많이 있겠습니다.
관계 지자체의 해당 기관이나 인천 어촌특화지원센터에 문의를 해 주시면 아마 자세히 설명을 드릴 겁니다.
특히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하는 일환으로 마을 기업 등을 권장하고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5인 이상의 발기인들로 구성된 마을 기업은 해당 교육을 이수하고 설립하면 총 1억 정도의 지원금이 나오는데 이 지원금으로 상품 개발에 필요한 여러 설비도 구입할 수가 있습니다.
사실 전국 농어촌에서 지원되는 제도가 많은데 내용을 몰라서 활용을 못하는 마을들이 많습니다.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알아본다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가 있겠죠.
네 지금까지의 내용은 마을의 상품도 일반 기업의 상품과 마찬가지로 마케팅 분석이 필요하고 법규에 맞는 상품 생산을 합법적인 시설 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말씀이셨습니다.
이러한 문제에 봉착했을 때 인천 어촌특화지원센터에 문의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말씀에 이태곤 안선옥 님이었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